오늘 아침 편의점에 갔더니 카렐 허니 밀크티가 있어서 바로 구입.
편의점에서 파는 음료라서 이거 낚인 게 아닌가 했는데,
의외로 많이 달지 않고 맛있었음.
패키지가 너무 귀엽다.
포숑에서 나온 핑크색 패키지의 밀크티가 있는데,
난 그것보다 이게 더 맛있는 것 같다.
오늘 저녁엔 롯뽄기에 가서 도쿄 국제 영화제 상영작 중 하나인
클론은 고향을 향해(クローンは故郷をめざす)를 볼 예정.
빔 벤더스 감독이 이그젝티브 프로듀서를 담당했고, 오이카와 미치히로가
주연을 맡은 영화인데, 이건 내가 꼭 밋치를 좋아해서가 아니고 트레일러를 보고 마음이 동했다.
이번 영화제에서 딱 두번 상영 하는데, 오늘이 마지막 상영.
내가 발견했을 때 예약 표는 이미 끝나 있었고 당일표만 있었는데
어제 밤 12시 인터넷 예약의 치열한 경쟁에 참가해서 결국 티켓을 두장 구했음.+ㅅ+v
밋치의 무대 인사도 있다고 해서 꽤 기대하고 있음.